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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7개 여자대학 총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여성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여자대학이 지향할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자대학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7개 여자대학 총장들을 만난 박 대통령은 어머니로서 우리 여성들의 가르침이 가정에서 시작이 돼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나라를 지켜나갈 수 있는 여성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올바른 인식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여성 인재를 길러내는 것도 여자대학이 지향해 나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여성의 사회 진출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경력 단절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여성의 공학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내년부터는 여성 공학인력 양성 사업을 신설해서 여학생들의 공학분야 진출을 더욱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또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 등에서 여대가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창의와 융합이 어우러진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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