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오늘 공공부문에서 시간선택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수유 기자!!
기자>
네, 정부세종청삽니다.
앵커>
오늘 확정된 공공부문 시간선택제 화성화방안 좀 더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정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5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시간선택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현장의 호응도가 높은 전환형 시간선택제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근로시간을 줄여 전일제 근무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시스템입니다.
정부는 공공부분에서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전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정원의 1% 이상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활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목표인원은 총 7천100명입니다.
또한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등 기존 유관제도와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연계한 패키지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고용부에서 운영중인 민간 대체인력뱅크에 공공기관에 특화된 대체인력 풀을 구축해 대체인력이 신속하게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3년 이후 두차례의 시간선택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현장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은 활용도가 높지 않다는 판단아래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에 중점을 두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박수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