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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고교 '위안부 참상' 가르친다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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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고교 '위안부 참상' 가르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 개정안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등학생들은 오는 2017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참상에 대해 배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이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한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 개정 초안에 따르면 “일본군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과 전쟁 중에, 이른바 성노예인 위안부들을 점령지에 강제로 끌고 갔다”고 서술했습니다.

지난달 열렸던 공청회를 바탕으로 2차 초안을 마련한 캘리포니아 교육부는 의견 수렴과 검토과정을 거친 뒤 내년 5월, 지침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미국 공립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위안부 문제를 포함하려는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오늘 첫 차관급 해양경계획정 협상


우리나라와 중국이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서해상의 해양 경계를 획정하기 위한 협상을 7년 만에 재개합니다.

국장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된 이번 협상은 우리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중국에서는 류젠민 외교부 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섭니다.

그간 한국과 중국은 서해상에 배타적경제수역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 특히 '이어도' 관할권 문제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 등으로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또한 우리는 '중간선의 원칙'을 내세우지만, 중국은 해안선의 길이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경계를 정하자는 '형평의 원칙'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난 1996년부터 2008년까지, 14차례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이견이 커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바마, IS 융단폭격 주장에 "끔찍한 일"


일부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에 대한 공습을 융단폭격식으로 끌어 올리자고 주장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엄청난 후폭풍을 부를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영 라디오방송 NPR과의 인터뷰에서 "무고한 시리아인과 이라크인 수십만 명을 죽이자는 주장이라면 그렇게는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IS에 대한 충분한 공습이 이뤄졌고 IS는 일부 지역에서 퇴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는 미국을 제도적, 조직적으로 엄청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거대한 산업세력도 아니라며 사실 미국 내 테러로 인한 사망자도 IS에 의한 것 만큼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뉴햄프셔 주, 테러위협에 17개 공립학교 휴교


미국 동북부에 있는 뉴햄프셔 주에도 학생과 교직원을 테러하겠다는 위협이 접수돼 17개 초·중·고등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의 공립학교에서 테러 이메일이 접수된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또 발생한 것입니다.

뉴햄프셔 주 남부의 내슈아 시는 두 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테러를 벌이겠다는 이메일이 교직원에게 전달되자 고등학교뿐 아니라 12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 등 모든 공립학교의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휴교 결정으로 17개 공립학교의 학생 만 천 5백 명이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내슈아 시는 테러 위협에 대한 경찰 조사가마무리되면 학교 수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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