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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오는 2018년 말까지 시험용 달궤도선 1기를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부터 천978억 원을 투입하는 달탐사 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달궤도선 운영을 위해 국내에 처음으로 심우주지상국이 구축되고 달이 우리나라 반대 쪽에 있을 때 궤도선 추적과 통신을 위해 NASA 심우주지상국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항우연은 이와 함께 2020년에는 달착륙선을 국내에서 개발하고 제작한 로켓으로 발사하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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