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군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을 위로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군 최초로 남침용 땅굴을 발견한 25사단 승전대대.
굳건한 안보태세로 전방 경계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군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대를 찾았습니다.
김 장관은 승전 전망대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부대 현황을 보고받고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소초를 찾아 병영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병영시설을 둘러본 후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러분이 있어서 다들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도 하고 나라발전도 하고 그런 겁니다. 국방이 튼튼해야 나라가 잘 됩니다. 건강하게 잘 있어줘서 고맙고 나라를 잘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군장병들도 국가 안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김기훈 25사단 경계소초 분대장
"연말연시 들뜨는 분위기 속에도 저희는 책임감을 가지고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만전을 기해 최선을 다해 완전작전하겠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성탄절을 앞두고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았습니다.
황 총리는 냄비에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올해도 사회 각계의 동참으로 대한민국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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