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공모전 수상작이 조만간 발표됩니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국가브랜드가 탄생하게 되는건데요, 이소희 기자가 그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국가브랜드 공모전.
여러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습니다.
'한국다움' 키워드 이벤트에는 모두 1백 26만 여건의 키워드가 수집됐습니다.
대한민국의 전통을 담은 단어 1위는 '한글'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담아내는 한마디는 '열정'이 선정됐습니다.
미래의 단어는 '통일'이 꼽혔습니다.
지난 9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됐던 국가브랜드 공모전에는 국민들의 애정이 담긴 8천7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감각적인 사진과 디자인, 한식과 우리의 한을 주제로 한 영상들, 한국의 얼을 담은 글과 음악까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97건의 작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돼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고, 현재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발표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주 국가브랜드 공모전 최종 수상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관련 시상식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공모전은 마무리되지만 정부는 향후 또 다른 방식으로 국가브랜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브랜드개발 지원반장
"저희 국가브랜드 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한국다움을 찾아서'라는 캠페인의 형태로 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주는 붐업으로써 과정형으로써 지속될 것입니다. "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상기시켰던 2015 국가브랜드 공모전.
다음 주 수상과 함께 길었던 여정이 마무리됩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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