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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명 생존…정부, 생활안정 지원 대폭 확대
등록일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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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는 채 쉰명도 되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지원규모가 더욱 늘어납니다.

계속해서 이소희 기자입니다.

현재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238명...

이 가운데 80%가 넘는 192명이 사망했고 현재 생존자는 국내와 국외를 합쳐 46명에 불과합니다.

생존자 46명의 평균 나이는 89살로 90살이 넘는 사람도 18명이나 됩니다.

정부는 현재 위안부피해자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은 지난 20여 년 전으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1993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위안부 문제에 물질적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우리 정부 예산으로 보상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제하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법이 제정되고 500만원의 일시금과 월 15만원이 지원됐습니다.

1998년 김대중정부때는 생활안정지원금을 4천3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현재는 특별지원금으로 신규등록자에 4천300만원의 일시금이 지급되고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월 104만3천원, 간병비로 월 75만7천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정부의 지원이 더욱 강화됩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21% 인상된 월 126만원, 간병비는 40%가까이 오른 105만5천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생계급여와 의료보험, 치료사업, 가정봉사원 파견, 임대주택 우선입주와 기초노령연금 및 교통수단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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