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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주말 구상을 마치고,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인계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

지난 주말 2박3일간의 개인일정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오전 서울 은평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을 방문했습니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이 당선자는 어린이들과 오랫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이당선자는 성탄절인 내일까지 향후 정국구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현재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한 뒤 최종 선정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인수인계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21일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직 인수를 위한 정부의 지원 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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