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올 한해도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많은 분들이..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셨는데요.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어떤 행사가 준비됐는지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2월 30일.
2015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년과 신년맞이를 겸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전국 방방곡곡 구석구석마다 보고 즐길거리는 다양합니다.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과, 부산 예술회관, 광주 빛고을시민회관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등 전국 문예회관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하는 송년음악회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청주 쉐마미술관에선 신년맞이 서예 퍼포먼스가 오후 4시부터 펼쳐집니다.
이밖에도, 서울 동숭아트센터와 대학로 티오엠 에서는 그룹 동물원의 여정을 주제로한 '그 여름, 동물원'과 창작뮤지컬 '무한동력'이, 울산 시케이아트홀에선 엄마의 일기장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 '담배가게 아가씨' 공연이 이어집니다.
한편, 전국 미술관 가운데 11곳은 올해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국군장병을 미술관으로 초청하거나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집들이 콘서트는 용산구 이태원동과 제주 애월읍에 있는 카페에서 손미나, 이병률 작가의 북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관련 공연 정보는 문화포털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에서 모두 1,698건에이르는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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