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위 논의 난항…5일 획정안 제출 불투명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새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어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요구한 오는 5일까지 획정안을 결정하기 어려워 보여 선거구 무효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 내일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고위공직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엽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노동개혁과 관련한 주요 법안 처리를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재부, 4대 공적연금 관리 전담부서 신설
기획재정부가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보건의료 관련 정부 지출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로 만듭니다.
연금보험예산과를 신설하는 기재부 조직개편안은 모레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실직자 국민연금 가입시 보험료 75% 지원
오는 3월부터 실직자가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국가가 보험료의 4분의 3을 최대 1년간 지원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실직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국가가 지원하는 실업크레딧 제도가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 "세계경제 저성장세 상당기간 지속"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한국은행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과거와는 달리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뚜렷한 성장동력을 찾을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40% 늘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4년과 비교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올라온 부동산 거래량을 보면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12만6천여 건 거래돼 2014년 9만250건에 비해 40.7% 늘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오후 4시 절정
새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오후 4시쯤 최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저녁 8시쯤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포근한 날씨 서울 낮기온 9도…미세먼지 '유의'
오늘 한낮에는 서울 9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져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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