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입영행사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입소한 이들은 5주간의 훈련을 통해 늠름한 군인으로 다시 태어나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원숭이해를 맞아 처음 열린 육군 신병 입영식.
한동안 만나지 못할 가족들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잠시, 떠날 시간이 다가오자 누구보다 듬직한 모습으로 입영식에 참가합니다.
인터뷰> 설윤희 / 부사관 후보생
"올해가 원숭이 해입니다 제가 원숭이띠인 만큼 각오를 더 단단히 하고 군 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충성!"
이 날 입영식에는 훈련병 700과 부사관후보생 등 모두 17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5주간 사격과 행군 등 군인으로 갖춰야할 기본적인 전투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육군은 특히 극심한 입영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당초 예정된 인원보다 6천 명을 추가 수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입영예정자는 모두 28만 2천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육군은 훈련병 인원이 늘어난 만큼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부대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첨단 정보기술을 동원한 이른바 스마트훈련관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훈련병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 윤기준/육군훈련소 통신대장
"육군훈련소에서는 올해부터 1개 교육연대를 대상으로 첨단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훈련병의 건강관리, 교육훈련평가 등 창조국방의 첫 과제인 스마트훈련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이 같은 스마트훈련관리 시스템을 올해 시범운영하고 시험 평가를 통해 전군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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