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부터 '한국 방문의 해'가 3년 동안 이어집니다.
정부는 범국민 친절캠페인 등을 통해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인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이어지는 '한국 방문의 해'.
정부와 관광 업계는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케이스마일 캠페인' 등을 통해 올해 관광객 1천650만 명을 유치하고, 2017년엔 한국 방문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겠단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집중 발굴하고 교통이나 숙박 등 관광 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입니다.
sync> 박근혜 대통령/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지난해 11월 6일)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관광콘텐츠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부가 올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관광개발과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봄-가을 관광주간 활성화 추진, 무슬림 관광객 유치 등 크게 4가집니다.
먼저, 동계올림픽의 주무대인 평창 특구개발과 연계해 효석문화예술촌, 전통 숙박시설과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한편, 태백이나 정선, 영월 등 강원도 폐광지역의 관광자원화 사업 지원을 시작합니다.
또 봄-가을 관광주간엔 지역 대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단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통과된 대표적인 경제활성화법인 관광 진흥법과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연장법안을 통해 주춤했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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