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로 5부 요인과 공직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4대 개혁의 완수가 절박하다며 정치권이 국민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경제개혁과 국가혁신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고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마무리와 4대 개혁의 완수를 강조했습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 살지, 청년들은 어떤 일자리를 잡을지 생각할 때마다 두려운 마음이 든다며 절박함을 호소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생깁니다.)
박 대통령은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지만 마음과 힘을 모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며 정치권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하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줘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19대 국회가 노동개혁 5법과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처리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공직자들에게는 부패척결과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ozftf21@korea.kr
박 대통령은 붉은 원숭이해에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모아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고 힘차게 도약하는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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