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달부턴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가 열릴 예정인데요.
동계올림픽 준비현장을 정유림기자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불과 2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당장 다음달부터 국제스키연맹 남자 알파인스키 월드컵을 시작으로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회 등의 테스트이벤트가 잇따라 열립니다.
한달 남짓 남은 사전점검대회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김 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을 찾았습니다.
김 차관은 신설 경기장 6곳과 개-폐회식장의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도와 평창조직위는 올림픽 준비의 최종 단계인 테스트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통해 시설과 경기운영 체계를 완벽히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직위는 특히 건설 일정이 늦춰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 대해 보름 내로 곤돌라 건설과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강우/ 평창올림픽조직위 경기장운영부장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위해서 110대의 제설기를 가동해서 현재 65% 정도의 제설작업을 완료한 상태이고 이 상태라면 금년 2월에 있을 월드컵 테스트이벤트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체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국가적 사업인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인터뷰>남찬우/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지원과장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든지 운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테스트이벤트를 치르면서 수요 등을 파악해 계획을 보완할 것입니다."
조직위는 테스트이벤트 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경기장 연습 코스 조성과 대회 안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장멘트>정유림 기자/강원도 정선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조직위원회가 한마음으로 남은 기간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 하느냐에 따라 대회 성공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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