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보리, 北제재 초안…자산동결·수출금지 대상 확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에 자산동결대상과 대북 수출금지 품목을 각각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안보리 결의안 초안에 금융제재의 일환으로 각국에서 자산을 동결하는 북한 개인과 단체를 추가하는 방안과 함께, 북한에 대한 수출 금지 품목을 늘리는 방안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2. 1월중 안보리 北제재 '총력전'…'의장국'이 변수
유엔 안보리가 추가 대북제재 결의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현재 친서방 성향의 우루과이가 맡은 의장국이 2월 반미노선인 베네수엘라로 바뀐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며, 이달까지는 결의가 채택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미국, 대북 강경대응…모든 제재 옵션 고려
미 국무부가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파장과 관련해 모든 대북제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기존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도 있고,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도 있지만 최상은 유엔을 통한 압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미, 소셜미디어 대테러 태스크포스 발족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테러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을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대 테러 태스크포스를 발족했습니다.
백악관이 IS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이 전사를 모집하는 활동등이 용이한 공간을 차단할 필요가 생겼다며 T/F 발족 배경을 밝힌가운데, 현지시각으로 8일 실리콘밸리 IT기업들과 비공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5. 진에어 6편 결항…엔진에 새 빨려들어가
오늘 오전 9시,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진에어 소속 LJ303여객기가 이륙한 직후 엔진에 새가 빨려들어가면서 회항했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항공기를 이용해 김포와 제주를 오갈 예정이던 운항편 6편이 결항됐습니다.
6. 무이자할부 특화 신용카드 신규출시 금지
앞으로는 발급할 때부터 무이자할부 기능으로 특화된 신용카드를 신규상품으로 출시 할수 없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무이자할부를 이용하지 않는 회원이나 가맹점 등 이용자가 아닌 다른 주체가 무이자 할부에 따른 관련 비용을 부담하는 만큼, 수익자 부담 원칙에 어긋난다며 새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7. 두바이유 배럴당 29.11…소폭반등
두바이유가 소폭 상승했지만, 30달러선 회복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1.15달러 상승한 배럴당 29.1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33.16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1센트떨어진 가운데 거래를 마쳤습니다.
8. 일요일,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2~9도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들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낮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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