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무회의…"부정부패 척결에 매진"
등록일 :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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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첫 국무회의가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고질적인 부정부패 척결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부처가 추진해야 할 과제를 하나 하나 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과거의 적폐가 경제활력의 걸림돌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부정부패 척결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과거의 적폐가 경제 활력 회복의 걸림돌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몸에 큰 병이 있는데 이 적폐가 잔뜩 쌓여있는데 돈을 쏟아 붓는다고 해서 피와 살로 가겠습니까?"
또, 올해는 외교안보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기라고 강조하고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력 강화와 방산비리 척결, 건전한 군기 확립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에 대해 공무원 연금 개혁과 노사정 대타협,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 정부는 손대지 못했던 난제들을 해결한 해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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