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맛과 흥이 넘치는 야시장이 부산에 잇따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명물로 떠오른 부평깡통시장에 이어 초량동에 들어선 이바구야시장이 새로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부산 초량동 이바구야시장입니다.
가래떡 와플, 베트남 만두, 볶음 떡볶이에 천연비누와 한지 액세서리까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야시장이 흥겨움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바구 야시장은 동명대 창업동아리 팀의 꼬치 가게 등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채워졌습니다.
인터뷰> 김다영 / 부산시
"너무 맛있는 것도 많고, 다 사람들도 좋으셔 가지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짱!"
화려한 불빛 속에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이 즐비한 이바구야시장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가네하라타마에 / 일본 오사카
"굉장히 깨끗하고 예뻐요. 좋은 아이디어와 장식 등 사람들도 젊어서 굉장히 좋아요. 정말 좋네요."
초량동 새부산병원에서 물레수산까지 120m 구간에 들어선 이바구야시장은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화려한 불을 밝힙니다.
인터뷰> 정내석 위원장 / 이바구야시장추진위원회
"손님들이 상당히 많이 외부손님들도 많이 오고 우리 시장을 안다니던 분들은 야시장을 구경하러 참 많이 옵니다."
부산에 두 번째로 문을 연 이바구 야시장은 주변에 차이나타운특구, 돼지갈비골목 등과 연계해 낙후됐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혜정 / 부산 동구청 전통시장 담당
"초량전통시장도 올해 문화관광형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이 되어서 거기에 맞춰서 야시장을 개장해서 붐을 조금 더, 촉진제가 되어보고자 야시개장하게 되었어요."
부산에는 부평 깡통야시장과 이바구 야시장에 이어 수영팔도시장에도 야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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