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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새로운 결심을 하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새해 첫 여행을 계획하실 텐데요.

한 해의 첫 출발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맹은지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울에서 빙어잡이 즐긴다

추위에 나들이 엄두가 나지 않아도 아이들 때문에 어디 다녀와야 할 것 같은 생각 드시죠?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도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강주현 국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기 힘드시죠?

하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겨울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어떤 곳이냐고요. 지금부터 절 따라오시죠.

송어, 빙어, 산천어… 겨울철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체험, 이제 지하철을 타고 가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이곳은 매년 겨울 눈썰매장 개장으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눈썰매장 개장과 동시에 직접 빙어 잡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흔히 빙어잡기하면 떠올리는 얼음 낚시는 아니지만, 뜰채를 이용해 빠른 몸놀림의 빙어를 잡다보면 겨울철 추위를 싹 잊을 수 있겠죠?

뜰채를 이용한 빙어 잡기는 그리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도 손쉽게 빙어를 잡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인터뷰> 형설아/서울 광진구

날씨가 추운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놀이하고 있어서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정말 좋은것 같아요. 빙어요리까지 맛볼 수 있는 뚝섬유원지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고요.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됩니다.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겨울 추위를 날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빙어잡기체험은 서울 어린이 대공원, 구로 안양천 눈썰매장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 근처의 노들텃밭 얼음썰매장에서는 자연적으로 언 논밭에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추억의 팽이놀이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다양한 곳에서도 겨울철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부천의 한 테마파크에서는 연중 내내 실내스키를 즐길 수 있고요.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전통 얼음썰매와 추억의 연탄차기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연 만들기, 12지신 한지 등 만들기와 같이 직접 놀이용 도구도 만들 수 있는데요.

또, 부산에서는 29회째를 맞는 '북극곰 수영축제'가 열립니다.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 축제는 이한치한 겨울추위를 이겨내려는 참가자와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하네요.

도심에서 즐기는 겨울철 체험 활동으로 추운 겨울,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s 리포트 강주현이었습니다.

화장품 플래그십 매장 떴다

'플래그십 스토어' 들어보셨나요?

브랜드의 고유을 특성을 살려 특화된 매장을 꾸미는 것을 말하는데요.

요즘 이런 매장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안은혜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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