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발표와 기자회견이 내일 오전 열립니다.
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단합을 강조하면서 주요법안 처리 촉구 등 현안에 대한 입장도 함께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진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민들의 단합을 당부했습니다.
북한 핵실험 당일인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도, 장소와 대상은 달랐지만 박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북핵 문제에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국민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는 주요 법안의 시급한 처리를 거듭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번 1월 임시국회가 법안 처리를 위한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만큼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쟁 중단을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의 내일 담화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담화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이 곧바로 이어집니다.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비롯해 위안부문제를 포함한 한일관계와 현재의 경제상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대국민담화 겸 기자회견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방송 KTV를 비롯해 국내 주요 방송사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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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930 (2015~2016년 제작) (135회) 클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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