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차관회의를 소집하고 25개 후속조치를 선정해 즉각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강조한 내용들이 후속 조치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대통령 기자회견 직후 관계차관회의를 소집해 4대 분야 25개 후속조치과제를 선정했습니다.
4대 분야는 국가안보 확립과 경제혁신 추진,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가혁신으로, 먼저 국가안보와 관련해 미국 전략자산 추가 전개 등 한미연합 군사대비 태세 강화, 새로운 제재가 포함된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안 도출 노력 등 실효적 제재 조치, 남북관계 관리와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 알리기가 후속조치로 선정됐습니다.
경제혁신과 관련해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개혁의 차질없는 추진,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등 입법 마무리, 블랙프라이데이 정례화 추진 등 내수진작과 일자리 창출, 뉴스테이 확충 등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일관계 개선과 부정부패 척결, 올바른 역사교과서 제작 등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가혁신 또한 주요 후속조치 과제로 추진됩니다.
각 부처는 이번 후속조치 수립에 따라 과제별로 실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올해 역점과제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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