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첫 정부 업무보고가, 조금 전 10시부터, 세종 정부청사에서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내수-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모두 7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충현 기자!
기자>
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Q1. 첫 업무보고, 총괄보고 내용은?
MC1>
첫 업무보고에 앞서 기재부의 총괄보고가 이어졌죠?
어떤 내용들이 담겼나요?
기자>
기재부는 지난 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데이어 ,향후 30년간 185조원의 재정부담 축소는 물론, FTA를 통한 시장 확대, 주택거래량과 고용률 확대 등 주요 혁신성과를 보고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엔 내수와 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창조경제·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청년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구체화해서 국민체감도를 높여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Q2. 협업방식 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MC2>
오늘 업무보고는 기재부를 포함해 모두 7개 부처가 협업방식으로 참여했죠?
주요 업무보고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네, 오늘 정부 협업방식의 경제부처 업무보고는 모두 여섯가지 주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정 등 공공자금 투입과 민간활력 제고로 경기리스크에 대응한다는 것이 첫번 째 보고 내용인데요.
우선, 1분기 재정 조기 집행과, 규제프리존을 도입해 지역전략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상반기까지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마련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보와 교육 컨설팅 집중지원, 통관, 위생, 안전 등 비관세장벽을 해소해 신시장·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수출을 증가세로 전환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한중FTA를 계기로, 생산의 첨단화와 농식품 유통 효율화를 통해 김치와 쌀, 어묵등의 수출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공공임대와 주거급여 가구 등 모두 113만 가구의 주거안정 강화와 건설투자도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소비자와 판매자, 대중소기업간 신뢰와 공정거래 확산, 가계와 기업부채 등 리스크 관리 강화, 서민 금융부담 경감 방안을 주제로한 업무보고를 끝으로 각 부처 개별 보고가, 규제개혁을 통한 민간투자활성화 방안, 경기 하방리스크 요인과 대응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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