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업통상자원부는 업무보고에서 올 한해 유망품목 발굴과 한중 FTA를 통해 수출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은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우리 경제를 짓눌렀던 수출 부진.
정부는 올 한해 수출구조와 지원체계를 완전히 바꿔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한단 방침입니다.
sync>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수출시장, 품목, 주체, 방식, 지원체계 이렇게 해서 5가지 측면에서 정부 정책을 전면 혁신해서 수출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부가가치 제고도 함께 노력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5대 유망소비재, 서비스 등 유망품목을 집중 지원하고 대-중소 동반진출 등으로 올해 3천 곳의 수출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대상을 확대하는 등 세제와 금융지원도 강화합니다.
또 소비재나 서비스에 대한 무역금융도 4조 8천억원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히 우리나라의 수출 회복을 위해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우선 대중 수출기업 중 FTA 활용경험이 없는 2만5천 곳을 대상으로 정보제공과 교육,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시행합니다.
또 우리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하는데 최대 애로사항으로 지목됐던 통관과 위생, 안전 등 비관세장벽을 걷어내고, 특히 식품과 콘텐츠 분야에 있어 입지나 세제, 현금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중국 투자를 유치한단 계획입니다.
이밖에 지금까지 맺은 FTA를 통해 미국과 EU, 일본 등 선진국과의 통상협력을 강화하고 이란,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 신흥국의 성장모멘텀을 활용해 수출시장을 넓혀 나간단 전략입니다.
산업부는 올해 위기요인은 적극 대응하고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해 수출 회복 달성 등 경제활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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