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에서 테러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과 총격이 잇따라 7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번에도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카르타 도심에서 테러…7명 사망
IS는 인터넷 성명에서 인도네시아에 있는 칼리파의 전사들이 IS에 맞서는 십자군 동맹을 겨냥했다며 폭발물 여러 발을 설치해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IS가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도시에서 테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전 대응이 어려운 테러가 끊이지 않으면서 언제, 어디서 테러의 표적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집권 자민당의 중진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위안부는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일 군 위안부 합의가 나온지 불과 10여일이 지나 나온 망언이었습니다.
일본 집권당 의원 “위안부는 매춘부” 망언
사쿠라다 요시타카 중의원 의원은 군위안부에 대해 “직업으로서의 매춘부였다”고 말하며 군 위안부를 희생자인 것처럼 하는 선전 공작에 너무 현혹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일본 정부의 책임을 인정한 지난해 한일 외교장관 합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여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1등 당첨금 1조 9천억원!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을 몰고 온 파워볼의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역대 최고액 1조 9천억 원 당첨자 나와
미국 로또 복권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을 기록한 파워볼에서 1등 당첨자가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테네시, 플로리다에서 각각 한 명씩 나왔다고 보도됐습니다.
또한 최근 미 전역에 파워볼 구입 열풍이 불었기 때문에 당첨자는 더 나올 수 있다고 예측되고있습니다.
이번 1등 당첨 확률은 2억 9천 220만 분의 1입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유스'에서 부른 주제가 '심플송'으로 다음 달 28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것입니다.
'성악가 조수미'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후보 올라
조수미는 이 영화에 특별 출연해 직접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조수미는 지난 11일 열린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 후보로 선정됐지만, 수상의 영광은 '007 스펙터'에서 주제가 '라이팅스 온 더 월'을 부른 샘 스미스에게 돌아갔습니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할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앨런 릭먼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배우이자 감독인 그는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9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영화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역' 앨런 릭먼 사망
릭먼 감독은 그동안 암 투병을 해왔지만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릭먼은 영화 해리포터는 물론 영화 '다이하드'에서 악당 연기를 펼치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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