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 개통, 한반도에 동맥이 흐르기 시작했다 -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북한정보센터장
등록일 : 200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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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민족사의 한 획이 그어졌다.
12월 11일 마침내 56년만에 남측 문산역에서 북측 봉동역을 오가는 경의선 화물열차가 첫 운행을 개시했다.
지난 5월 첫 시험운행을 마친 후, 7개월만에 본격적 운행에 들어간 남북화물열차는 앞으로 개성공단 화물을 실어나르며, 남북 경협시대를 활짝 열었다.
남북을 잇는 이번 화물열차는 기관차 1량에 컨테이너 화차 10량을 포함해 총 11량이며, 매일 오전 9시 도라산역을 출발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역까지 30분가량 운행된다.
그동안 남과북을 갈라놓았던 분단의 벽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
모쪼록 이번 남북화물열차 개통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를 잇는 새로운 물류망으로 거듭나길 기원해본다.
오늘 파워특강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북한교통정보센터 안병민 센터장이 출연 역사적인 남북화물열차 개통의 상징과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월 11일 마침내 56년만에 남측 문산역에서 북측 봉동역을 오가는 경의선 화물열차가 첫 운행을 개시했다.
지난 5월 첫 시험운행을 마친 후, 7개월만에 본격적 운행에 들어간 남북화물열차는 앞으로 개성공단 화물을 실어나르며, 남북 경협시대를 활짝 열었다.
남북을 잇는 이번 화물열차는 기관차 1량에 컨테이너 화차 10량을 포함해 총 11량이며, 매일 오전 9시 도라산역을 출발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역까지 30분가량 운행된다.
그동안 남과북을 갈라놓았던 분단의 벽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
모쪼록 이번 남북화물열차 개통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를 잇는 새로운 물류망으로 거듭나길 기원해본다.
오늘 파워특강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북한교통정보센터 안병민 센터장이 출연 역사적인 남북화물열차 개통의 상징과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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