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일 오늘 외교차관협의…대북제재 논의
한국과 미국, 일본은 오늘 외교차관 협의회를 열고 북한 핵 실험에 맞선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세 차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태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2. 정부, 19일 설 민생 대책 발표
정부가 오는 19일 설 민생 대책을 발표합니다.
내용에는 물가 관리 방안과 중소기업 자금 공급, 체불임금 설 이전 지금 방안 등을 담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편안한 귀성과 귀경을 위한 교통 대책도 발표합니다.
3. 국제유가 급락…배럴당 30달러 붕괴
이란 경제제재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 속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 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는 배럴당 29.42달러로 거래가 종료됐으며, 배럴당 30달러가 무너진 것은 지난 2003년 11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4. 부르키나파소 호텔서 인질극…최소 20명 사망
아프리카 서부 내륙 국가 부르키나 파소의 한 호텔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호텔로 접근하려던 경찰도 포함됐으며, 현재도 산발적인 총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 청소년 10명 중 8명 "우리사회 불평등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은 한국 사회가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10명 중 6명은 우리 사회가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6. 도시민 절반 '건강, 자유 위해' 귀농귀촌 의향
건강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자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도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7.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저자 신영복 교수 별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인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어젯밤 10시 향년 75세로 별세했습니다.
신 교수는 2014년 희귀 피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 암이 전이돼 숨졌습니다.
8. 평년보다 포근…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져 서해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어 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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