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금 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의 올해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업무보고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우선 미래부는 올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시키고, 창업비용 최소화와 기술창업 확대를 통해 쉽고 질 높은 창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판교와 상암에 아시아 최고의 창업.문화콘텐츠 허브를 구축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융합사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전국 120개 문화.ICT 인프라를 연계해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여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특히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등 새로운 기술 기반 게임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소업체들에게 190억원을 들여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과 카지노, 쇼핑 등이 결합된 한국형 테마 복합리조트 두 곳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올해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ICT와 문화콘텐츠, 고부가 서비스산업 등 핵심 성장분야에 80조원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 이어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 육성 방안'과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가시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도 진행됩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스타트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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