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세우신 계획, 잘 실천하고 계십니까?
새해 계획 중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이 독서와 다이어트라고 합니다.
새로운 계획 세우실 때 이달의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지선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는 인생을 변화시키고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무엇을'이 아닌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대화, 시간관리, 메모, 실행에 도움이 될 상세한 정보들을 이 책에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가 축적될 때 우리 삶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를 갖게 될 거라고 조언합니다.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당뇨,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리기 쉽습니다.
살찐 사람은 마른 사람보다 단맛에 둔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미각과 건강의 연결고리를 분석하여 건강과 직결되는 미각을 되돌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미각 단련 레시피도 담고 있습니다.
이 밖에 문학분야 사서추천도서로는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가 죽은 연인과 함께 떠나는 기묘한 여행이야기 '연적'과 창작에 대해 얘기하는 '삶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가 선정됐습니다.
인문과학 분야에는 서양, 중국, 일본과의 비교로 한국미를 조명해본 '한국의 미학'과 얕고 넓은 관계 속에서 진짜 내 편을 찾고 싶은 딸을 위한 심리학 '일곱 명의 심리학 친구'가 추천됐습니다.
맞춤형 리더십 코칭 '임파워링하라'와 천재과학자들이 써 내려간 창조의 역사 '전자정복'도 각각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됐습니다.
한 해 독서 계획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작심삼일이 되기 쉽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사서들이 매월 분야별로 추천하는 도서를 참고하면 새해 세운 계획과 목표대로 독서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원선 관장 / 국립중앙도서관
"운동을 하면 근육이 강해지듯이 책을 읽으면 생각하는 힘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내 몸에 맞는 운동이 따로 있듯이 책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사서추천도서는 전문적인 사서들이 치우치거나 매이지 않은 시각으로 고른 좋은 책들입니다. 올 한해 좋은 책을 만나는 큰 복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책이 좋은 사람을 만드는 만큼 좋은 책을 만나려는 노력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사서들은 조언합니다.
국민리포트 민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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