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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사건’ 총통선거서 134만표 움직여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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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사건’ 총통선거서 134만표 움직여

 

타이완 출신의 국내 걸그룹 멤버인 쯔위가 한 방송에서 타이완 국기를 흔들어 시작된 논란이죠, 일명 '쯔위 사건'이 타이완 총통선거에서 1백만표가 넘는 표를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사과한 사건이 대만 총통선거에서 젊은층 134만표의 향방을 결정했습니다.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가 얻은 689만표 가운데 20% 가량이 ‘쯔위사건’에 영향을 받은 표인 것입니다.

쯔위 사건이 중국에 대한 적대감, 암담한 경제현실에 대한 분노와 맞물리면서 표심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입니다.

 

동유럽 폭설, 곳곳 '교통마비’

 

오늘부터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시작됐는데요.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때 아닌 이상 고온을 보이던 동유럽에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루마니아는 폭설로 고속도로를 포함해 12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통이 마비되고 전력이 끊겼으며 학교는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불가리아도 40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고, 기온도 영하 1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눈 때문에 항구의 선박 출항이 금지됐고 항공기와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테니스도 승부조작…세계 정상급 16명 연루

 

세계 테니스계가 승부 조작 파문으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윔블던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승부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영국 BBC와 미국 버즈피드는 프로테니스협회, ATP가 2007년 조사한 승부조작 관련 내용을 포함해 테니스 대회 승부 조작의 증거가 담긴, 비밀 문건을 입수했다며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BBC는 지난 10년간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든 선수 중 16명이 고의로 지는 방식으로 승부조작 관련 의혹을 받았으며 이번 호주 오픈에도 8명의 선수가 의심된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작년 세계 관광객 사상 최다"

 

지난해 전 세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다인 12억 명에 달했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작년 세계 관광객이 전년보다 4.4% 늘어난 11억 8천 4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관광객 수는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부터 작년까지 6년 연속, 4%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은 지난해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여행 비용이 줄어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중국, 미국, 영국이 세계 관광객 수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흑인 배우들, '아카데미 시상식' 거부

 

미국 최대 영화축제인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또다시 '화이트 오스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상식을 거부하는 흑인 영화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유명 흑인 영화감독인 스파이크 리와 흑인 배우 윌 스미스의 아내이자 배우인 제이다 핑킷 스미스는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흑인 인권 운동에 이정표를 세운'마틴 루서 킹' 데이를 맞아 이 같은 거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한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남녀 주연, 조연상 후보 20명을 2년 연속 백인으로만 채운 명단을 지난 13일 발표하면서 인종 다양성 배제 논란이 크게 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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