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지원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간 격차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올해, 노동개혁의 완성과 현장 실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우선, 임금피크제 확산을 위해 300인 미만 중소기업, 1천 150개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과 금융업을 중심으로 직무와 성과에 따라 임금 체계를 개편하고, 공무원 성과 연봉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노동시장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비정규직 정책 목표와 성과 지표를 개발하고, 상시 관리할 수 있는 '비정규직 목표 관리 로드맵'을 마련합니다.
지방고용노동관서 중심으로 근로자에게 공통 적용되는 복리 후생 등의 차별 여부를 수시 점검할 방침입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 창조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연계해 청년 중심의 맞춤형고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고용센터와 각 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고용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청년통합전산망을 구축하고, 열정 페이 근절을 위한 인턴보호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그리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삼각으로 연계되어 sk디딤돌 사업의 사례처럼 서로 강점을 살려서홍보, 특화 훈련, 밀착 채용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량 고용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관계부처와 자치단체가 협업해 고용 변동 상황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대응하고, 위기 발생시 특별고용지원 업종을 지정해 관리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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