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신대로 오늘은 경제혁신 두 번째 업무보고가 진행됐는데요.
업무보고 현장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아디어가 곳곳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 기업에 여러 명의 개인이 조금씩 투자금을 모아주는 투자 방식입니다.
벤처기업뿐만 아니라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벌써부터 업계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홍성민 / 에스에너지 대표
"이미 미국에서는 크라우드펀딩으로 태양광 발전소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국내에서 준비하는 준비하는데...요새 핫한 거 같더라고요.
박근혜 대통령은 크라우드펀딩의 시행 초기부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창업, 벤처나 이런 데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다 열어가지고 그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면 전부 투자할 수 있게...“
우수 벤처기업 정보를 해외투자자가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정회훈 / DFJ 아테나 펀드 대표
"저희 같은 벤처캐피털의 입장에서는 이들 정보를 활용해서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고요. 창업기업 자체에서도 글로벌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 대통령은 판교스타트업 캠퍼스를 내실있게 준비하면서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에 우리 기업의 정보가 많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투자와 창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외 플랫폼에 우수한 창업기업 정보가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이것은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그런 데 많이 알려져야 하지 않겠어요?“
박 대통령은 특히 정책수요자에게 정보를 적절히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홍보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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