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래부는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익도 나누는 상생협력 모델로 확대합니다.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업과 자본, 판로 등 사업화역량을 갖춘 대기업을 연결해 윈-윈 사례를 늘리겠다는 겁니다.
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융합사례가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 판교와 서울 상암에 창업. 문화콘텐츠 허브를 구축해 글로벌 진출과 교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판교에선 스타트업 캠퍼스와 향후 조성될 창조경제밸리를 토대로, 스타트업의 창업과 해외 진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 이민 등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입니다.
상암은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문화창조융합벨트와 연계하고 유통·소비·체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녹취>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민간참여를 기반으로 창조경제 플랫폼을 공고화하고 스타트업이 스케일업을 통해서 성공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창조적 인재, 시장, 산업의 기반을 확보하여 창조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를 특화해 지역전략산업에 민간 투자를 끌어들이고, 규제프리존을 통한 시범 실증사업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또 전국 혁신센터에 일자리 중매자이자 취업 트레이너, 인재 인큐베이터 구실을 할 고용존 구축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쉬운 창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창업선도대학 등을 통한 기술 창업자를 지난해 5천 명에서 올해 6천명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미래부는 또,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창업 중심 학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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