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보름 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먹음직스러운 과일과 채소가 깔끔하게 포장돼 있습니다.
홍삼과 한과 등 선물용 상품도 진열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대규모 할인행사가 전국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스탠딩> 신국진 기자 / skj7621@korea.kr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한우선물세트는 소비자가 직접 가격과 제품을 선택해 맞춤 제작할 수 있습니다.
농협충북유통은 다음달 7일까지 설 차례상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는 우리설 우리 농산물 하나로 큰장터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1만원 이하 저가 상품부터 50만원 이상의 고가상품까지 마련 소비자들의 가격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또한, 영동지역 곶감선물세트와 농협 한우선물세트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합니다.
인터뷰> 박순철 / H클럽청주점 매장관리팀장
"올해도 600여 품목에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농특산물 선물세트와 소중한 분들께 특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소비자들의 설 성수품과 선물세트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인 할인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전국 300여 개 전통시장과 2100여 개 농수협 직판장에서 설 성수품과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60%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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