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 최강 한파…체감온도 영하 30도
15년 만에 전국적으로 최악의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영하 18도, 대전 영하 17도 등 중부지방은 20도 안팎의 맹추위를 보였고, 체감온도는 영하 30도에 육박했습니다.
2 제주공항, 폭설로 내일 오전까지 운항중단 연장
제주공항이 내일 오전 9시까지 폭설과 난기류 현상으로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운항하기로 계획된 국내선, 국제선 출도착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3 여야, '쟁점법안·선거구' 담판 추가 협상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 오후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 문제를 두고 추가 협상을 이어갑니다.
여야는 어제 4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29일 본회의를 열고 북한인권법과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4 유치원비 1% 이상 못 올려…위반시 보조금 환수
오는 3월부터는 유치원비를 지난해 대비 1% 이상 올릴 수 없게 됩니다.
상한선을 위반한 유치원에는 보조금 전액 환수와 영아 모집 정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5 설 명절 '가정폭력' 사건 반드시 현장 점검
경찰이 설 명절 기간에 발생한 가정 폭력 사건은 반드시 현장에 출동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명절에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설 명절 전후 특별방범 활동을 내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6 기업도 미용실 운영 가능…규제프리존 추진
앞으로 이·미용사 자격증이 없는 법인도 이른바 규제프리존에서 미용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청북도에 조성되는 화장품산업 규제프리존에 기업의 미용업 진출을 허용하고 미용 산업과의 상생 효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7 대형보험사 자동차 보험료 인상 릴레이
중소형 손해보험사에서 시작된 자동차보험료 인상 릴레이가 대형보험사까지 번졌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이 내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올린다고 공시했습니다.
8 국산화장품 수출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
지난해 국산 화장품 수출이 전년보다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2배 정도 급성장해 지난해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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