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반도 사드 배치, 논의 속도 낼 듯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우리나라와 미국의 논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위한 한미 당국간 협상은 이르면 다음주에 공식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정 의장 "여야합의 확인후 쟁점법안 직권상정"
정의화 국회의장은 어제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기업활력제고법 등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사항이 확인된다면 법안을 직권상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다만 여야가 원만한 합의로 모든 쟁점 법안을 순조롭게 처리하려 한다면, 기존 합의사항들에 대해서도 신중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여당 지도부에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3. 신태용호, 오늘 밤 일본과 U-23 결승전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올림픽 대표팀이 오늘 밤 11시 반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일본전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이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나이지리아 북동부서 또 자폭테러…10여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서부 아다마와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10대 소년의 자살폭탄 테러로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는 보코하람이 발호한 6년 동안 2만여 명이 숨졌으며, 난민 250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5. 하반기 출범 인터넷은행, 성과주의 연봉제 검토
올해 하반기에 출범하는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기존 은행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성과주의 연봉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컨소시엄에 있는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주요 주주사로부터 직원을 선발하고, 성과에 맞게 연봉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6. 우체국 알뜰폰 돌풍 지속…새해 가입자 10만명 돌파
파격적인 요금제로흥행 열풍을 일으킨 '우체국 알뜰폰'의 가입자가 한 달 새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우체국 알뜰폰은 2014년 5월 가입자 10만명을 넘긴 데 이어 작년 12월, 30만명에 도달해 연간 가입자는 약 1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7. 작년 부도업체 720개로 역대 최소
지난해 부도를 낸 업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도업체는 모두 720곳으로 집계돼,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8. 큰 추위 없어…동해안·제주 눈 또는 비
주말인 오늘은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제주, 강원 영동과 경북산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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