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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을 공개 수배하는 『실종아동 앰버경보 시스템』이 지난 4월, 국내에 도입됐습니다.

특히, 실종 아동 찾기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앰버경보는 1996년 미국 텍사스에서 납치된 앰버 해거먼의 이름을 딴 시스템으로, 유괴되거나 실종된 아동의 신상정보를 전광판이나 TV, 휴대전화로 신속하게 공개해서 빠른 시간 내에 실종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경찰청은 실종아동을 신속하게 찾기 위해 지난 4월 서울시, 건설교통부와 함께 『실종아동 앰버경보 시스템』의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다음, 네이버 등 파급효과가 큰 6개 포털사이트 업체와도 운영 약을 맺고 앰버경보시스템을 인터넷으로도 확대했습니다.

이렇게 인터넷에 게재된 실종아동의 정보는 실종 아동 찾기 센터 홈페이지와 연동해 실종아동 발견 시 제보를 즉각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실종아동의 모습을 현재의 모습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실종아동 찾기의 실효성도 높였습니다.

경찰청은 앰버발령 매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보호시설을 수색해 실종아동의 발견 율을 제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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