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NSC 긴급 소집…“단호한 대처”
등록일 : 201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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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청와대 연결합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박근혜 대통령은, NSC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진향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앵커>
청와대도 긴급히 움직이고 있죠?
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 일명 지하벙커에서 진행됐는데요.
박 대통령은 국방부로부터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 받고 관련 부처별 조치 계획과 대응 방안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설 연휴기간이긴 하지만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미리 예고한 만큼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비상 근무태세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어제 북한이 발사 예고기간을 오늘부터로 수정해 발표했기 때문에 오늘 발사에 충분히 대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달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요.
이번에도 주변국 정상들과 전화 통화를 갖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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