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지도발 대비 경계태세 강화
등록일 : 2016.02.11
미니플레이
앵커>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군은 북한군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남북 간 군사적 대치의 완충작용을 해왔던 개성공단 조업이 전면중단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를 추가투입 하면서 북한군의 국지도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우리 군은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북한군 국지도발에 대비해 DMZ와 서해상 등에서의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은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가쓰토시 일본 통합막료장은 하와이에서 열리는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만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3국 합참의장들이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3국 간 정보공유와 공조 방안을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