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불수교 130년…프랑스에 한국문화 알린다
등록일 : 2016.02.17
미니플레이

앵커>
프랑스 파리에서는 요즘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2년 동안 진행되는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지는데요. 
프랑스 파리에서 이지은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미국에 사는 한국작가들의 모인인 BIAA전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한국문화원입니다. 
20여명의 작가들이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삶과 내면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전시는 사진, 회화, 조각, 비디오 설치작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릅니다.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세르누치미술관입니다.
파리가 서구 미술의 중심지였던 50년대 이래, 프랑스에서 꾸준히 활동해오던 재불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재불 한인 작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안 비올렛 / 관람객
“한국작가들이 재료를 사용하는 기법이 아주 다채로운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들의 작업은 한국 미술의 폭을 넓히고 한국 미술의 유럽미술시장 진출을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는 지난 해 9월 18일에 종묘재래악과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2015년부터 2016년 초에 이르는 시간까지 프랑스에서는 음악, 공연, 춤, 연극, 전시, 현대미술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2백여 개의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됐습니다.
아니에스 베나이에 / '프랑스-한국 상호교류의 해' 사무총장
“목표는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판소리나 각종 제례의식 등 깊이 있는 전통문화부터 아름다운 전시회처럼 현대의 창조적 디자인들까지 있습니다."
2016년 상반기에는 프랑스 내 주요 대도시에서 시각, 공연예술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르세유 시에서는 예술창작과 공연예술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승동과 콰르텟의 소리라는 주제로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아니에스 베나이에 / '프랑스-한국 상호교류의 해' 사무총장
“지금 프랑스에서 한국은 떠오르고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젊은층은 케이팝과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한불 교류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각부분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니스 아시아 예술 박물관에서는 한국 전통 목조각 꼭두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며 리모쥬 시에서는 숨 쉬는 한국의 유산, 한국 도예전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처럼 2016년에 예정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과 프랑스간의 문화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