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키리졸브 미군 1만 5천 명…예년 2배"
등록일 : 2016.02.18
미니플레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한미연합 훈련인 키리졸브에 올해 예년의 2배인 미군 1만 5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안보상황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키리졸브 훈련에 전투 항공여단과 항모강습단, 핵잠수함 등 미군 전략무기가 참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한편, 한미간 사드 배치를 위한 공동실무단의 협의가 시작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정확한 것이 아니라며, 사드 배치 부지는 공동실무단이 건의한 후 양국 정부 승인을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