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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든 무료 상담…'마을세무사'가 간다
등록일 :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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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무 관련 고충이 있어도, 이동 거리나 비용 부담 탓에, 전문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았던 납세자들도, 앞으로는 쉽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는 5월부터, 마을세무사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납세자들이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을세무사 제도.
그동안 서울과 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해 왔지만 대부분의 농어촌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이처럼 이동거리나 비용적인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납세자들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장주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산간 오지나 농어촌 소상공인들이 언제나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분리되면서 내년부터 전국 630만 명의 소상공인들이 개별 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등 세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지는데 마을세무사제도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세무사회는 다음 달까지 전국 세무사를 대상으로 마을세무사 700명을 모집하고, 오는 5월부터 곧바로 상담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격오지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도 자치단체별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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