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장관회담…"대북제재 논의 중대 진전"
등록일 :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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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논의와 관련해, 중대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 새벽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한 논의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 부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케리 장관도 안보리 차원의 대응이 신속히 나오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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