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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에는 이른바 로스쿨 입학생을 뽑기 위한 법학적성시험 본시험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년 1월 26일 본격화되는 로스쿨제도의 안착을 위해 예비시험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오세중 기자>

법학전문대학원,이른바 로스쿨이 2009년부터 문을 열면서 입학을 원하는 사람들은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바로 법학적성시험, 일명 리트(leet)입니다.

정부는 내년 8월에 실시될 첫 법학적성시험 본고사를 앞두고, 내년 1월 26일 예비시험을 실시합니다.

예비시험을 위한 원서접수기간은 이 달 26일부터 28일까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예비시험 응시자격자는 대학졸업자와 200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합니다.

또, 예비시험을 치를 수 있는 사람은 천 명으로 한정해, 법학 전공자는 모집 인원의 1/2인 500명 이하로 제한해 다양한 전공자에게 응시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한 예비시험 이지만 여기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이 6만명에서 10만명에서 이를 것으로 추산돼 실제 응시를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이 번 예비시험 실시가 본시험의 사전점검 차원의 성과는 물론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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