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취임 3년을 맞아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창업 천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취임 3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짧은 기간 동안 각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짧은 기간 동안 아마 전체 1,4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있었고, 또 보육기업도 한 800개 가까운 정도로 많이 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는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연구하고 집중하다보면 기회가 만들어지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된다며 혁신센터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창업 천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결국은 우리 경제도 살리고 지역 발전도 이루고 창업이 무한히 이뤄지는 아주 창업의 천국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이를 위해 보육기업이 시장에 나갔을 때 법적인 문제, 가격경쟁력 등의 문제가 많은데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혁신센터가 꼼꼼하게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대전 센터에서 출발해서 해외에 진출한 기업에도 당부와 응원을 건넸습니다.
박 대통령
"개척정신으로 나가 계신데, 이 센터에서 출발을 해서 실리콘밸리까지 진출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까 여기에서 키워진 창조기업들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많은 희망을 갖게 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오늘 방문에 대해 취임 3주년 을 맞아 신발끈을 다시 조여매고 일자리 창출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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