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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전국 49곳에 1만8천가구 건설
등록일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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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그리고 신혼부부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한 '행복주택 건설'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정부가 전국 49곳에, 행복주택 1만8천여 가구를 짓기로 결정했는데요.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이번에 새로 선정된 행복주택 사업지구는 전국 49곳에 걸쳐 1만8천 가구 규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시행한 행복주택 지자체 및 지방공사 공모에서 12개 시도가 제안한 67곳 가운데 4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8곳은 수요와 토지 사용권 등을 추가로 검토한 뒤 다시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지역 가운데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입니다.
서울시는 서초와 용산, 양천 등 15개 자치구 내 26곳에 총 1만1천5백여 가구를 건설합니다.
사업 시행은 모두 SH공사가 맡게 됩니다.
다만 정확한 사업지 위치는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는 사업승인 단계에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해운대구와 기장군에 약 1천5백 가구를 짓습니다.
특히 5백 가구 규모의 해운대구 중동지구는 지금 있는 공영주차장을 유지해 도시계획시설과 행복주택 복합 개발의 대표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수원와 성남, 용인, 시흥, 파주 등 사업부지 9곳에 약 3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또 제주와 포항, 여수, 정읍 등에도 행복주택이 들어섭니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지자체와 지방공사를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공모를 시행해 행복주택 1만여 가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행복주택 선정과 별도로 제21차 민관합동입지선정협의회를 통해 전국 8곳에 3천2백여 가구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확정된 행복주택는 11만 가구로 총 14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정부 목표의 80% 수준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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