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창의인재 동반사업'이, 콘텐츠 분야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는..발표회가 열렸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악마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한 웹드라마입니다.
얼마 전 한 포털사이트에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뜨거운 반응으로 안방극장까지 입성했습니다.
제작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pip인터뷰> 이민석/ 'A'제작사 콘텐츠사업실장
"실력있는 제작기관하고 협업하고 유통기관과 협업함으로써 그분들의 작품이 바로 현장에 녹아들고 유통까지 된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정부 지원 멘토링을 받아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 또한 질좋은 콘텐츠로 내년 전주영화제에 초청받아 상영될 예정입니다.
pip인터뷰> 마민지/ 영화감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각자 생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었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 콘텐츠 분야의 창의인재를 발굴, 육성해온 창의인재동반사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그동안 이 사업을 지원하며 260여 건의 국내외 수상 실적을 비롯해 콘텐츠 사업화 등 가시적 성과를 냈습니다.
성과발표회에선 다양한 분야의 창작콘텐츠들이 대중에 선보였고, 창작자와 투자자 간의 만남의 장도 마련돼 투자 유치부터 계약까지 한 자리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박경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el아카데미본부장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해서 이들의 작품을 바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데뷔무대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적이었습니다."
문체부는 콘텐츠와 창작자들의 가치가 인정받고 시장을 통해 사업화가 활발하게 이뤄져 청년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단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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