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서비스산업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서비스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향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유진향 / 청와대 춘추관
네, 박근혜 대통령은 조금 전 10시부터 서비스산업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과제인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해 왔는데요.
지난 1월 대국민담화에서도 서비스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제조업의 2배나 되고 의료, 관광, 금융 등 청년들이 선망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 우리 경제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이 법안이 국회에서 1천 5백일이 지나도록 묶여있다면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료 공공성 훼손에 대해 터무니없는 왜곡이라면서 확실하게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국회 제출 3년 반이 넘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통과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서비스산업 연구 개발에 자금지원과 세제혜택을 줘 새로운 성장돌파구를 찾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서비스산업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오는 2030년까지 이 분야에서 모두 70만개에 이르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경총회장과 관광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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