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ISA 드디어 출시…"수수료 등 꼼꼼히 따져봐야"
등록일 : 2016.03.14
미니플레이
앵커>
개인 종합 자산관리계좌, ISA가, 오늘 출시됩니다.
은행과 증권사 등, 33개 금융기관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데요.
투자자들은, 수수료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정숙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만능통장이란 별명을 얻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가 시판됩니다.
은행과 증권사 등 총 37개 금융사가 ISA를 출시할 예정으로 먼저 33곳이 판매에 들어갑니다.
ISA는 한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투자하면서 200만원에서 250만원의 수익까지 세금을 물리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금융상품입니다.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선 기존의 15.4%에서 9.9%로 낮아진 세율로 분리과세됩니다.
연간 2천만원씩 최대 1억원을 넣을 수 있지만 1인 1계좌만 허용되고 한 번 가입하면 3~5년 동안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직전연도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들은 은행과 증권사의 각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종류는 고객이 투자 상품을 직접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회사로부터 추천받은 상품으로 구성되는 일임형으로 두 가지입니다.
ISA에 가입하려면 근로·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근로·사업소득 지급 확인서, 소득금액·사업자등록 증명원 중 1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야합니다.
만능통장이라고 불리는 ISA이지만 투자자들은 가입 전에 수수료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비과세 혜택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크지 않을 경우 수수료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ISA 불완전 판매가 생기지 않도록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수시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