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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섬유박람회장 방문…'경제 행보'
등록일 : 2016.03.14
미니플레이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국제섬유박람회장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독려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가장 먼저 탄생한 대구센터.
대구센터는 2014년 9월 개소 이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345개사를 지원하고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센터의 지원을 받고 창업한 입주기업들의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녹취> 오승호 / (주)그린모빌리티 대표
"화물배송 차량으로 쓰려고 지금 일부 시범운행도 하고 있고 양산 발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친환경차는 사실은 우리의 미래예요. 친환경 에너지, 이게 대세이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건 뒤지고 물러날 수 밖에 없는 시대로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구 센터에서 호텔신라의 도움을 받아 추진중인 고택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콘텐츠를 잘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몇 밤을 머물러야겠다고 소문이 나면 관광객들이 오고 싶은 마음이 끌리는 거죠."
대구창조경제센터에 이어 대구국제섬유박람회도 참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섬유 기업들의 신제품 부스를 방문해 개별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섬유가 IT를 만나 날개를 달았다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옛날에 섬유산업하면 노동집약적인 사양산업 비슷하게 생각들을 했는데 완전히 이제는 고부가가치 섬유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서 대구 섬유산업의 희망이 많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에 대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경제행보 성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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