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北 도발시 응분의 대가 치를 것"
등록일 :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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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일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가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올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을 통해 북한이 추가로 도발 할 경우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는 우리 내부의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유례없이 강력하고 광범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해 준 국제사회의 노력엔 사의를 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엔 결의안에 대해 많은 안보리 이사국들과 세계 각국이 서로 마음을 열고 우리의 염원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중요한 것은 안보리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며 양자, 다자적 차원의 추가 제재를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유엔 회원국들이 이번 결의를 확실하게 이행하도록 긴밀히 공조하면서 양자, 다자적 차원의 추가 제재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통과된 '테러방지법'으로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수집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얘기라고 반박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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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 7일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가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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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을 통해 북한이 추가로 도발 할 경우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는 우리 내부의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유례없이 강력하고 광범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해 준 국제사회의 노력엔 사의를 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엔 결의안에 대해 많은 안보리 이사국들과 세계 각국이 서로 마음을 열고 우리의 염원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중요한 것은 안보리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며 양자, 다자적 차원의 추가 제재를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유엔 회원국들이 이번 결의를 확실하게 이행하도록 긴밀히 공조하면서 양자, 다자적 차원의 추가 제재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통과된 '테러방지법'으로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수집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얘기라고 반박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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