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한미 '비핵화 최우선' 정책 목표

우리나라와 미국은 비핵화가 대북정책의 최우선 목표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다자와 양자수단을 총 동원해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6자회담 관련국과 협력해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서고, 5자 회동 개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2.국방부, 사이버 안보 대책 강화

국방부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협에 맞서 사이버 방호태세 기반을 강화합니다.
특히, 사이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방 사이버 기술 연구센터를 신설하는 종합 발전계획을 상반기에 수립해 시행합니다.

3. 경찰, 원영군 시신 야산서 수습

계모의 학대를 받다 버림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7살 신원영군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경기도 평택의 한 야산에서 신군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4."국민연금 받겠다" 반납 신청자 증가

노후에 국민연금을 받고자 과거에 일시금을 받아갔던 돈을 반납하는 신청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른바 반납제를 활용해 가입기간을 복원한 신청자가 지난해 10만 2천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5. 교육부, 초등학생 생존 수영 교육 강화

교육부는 전국 일선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는 생존 수영 교육을 이론 중심에서 실기 위주로 강화합니다.
이에따라 일선 교육청은 전국 곳곳에 수영장 건립 계획을 추진하는 등 실습 시설 설치에 나섭니다.

6. 여성, 기대수명 84.1세…건강수준 '낮아'

우리나라 여성은 남성보다 오래 살지만 전반적인 건강 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4.1세로 남성보다 6.9년 많았지만, 응답자의 절반은 자신의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평가했습니다.

7. 이세돌, 알파고 오후 1시 제3국 대결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3번째 바둑 대결이 잠시후 1시부터 펼쳐집니다.
1국과 2국을 모두 패한 이세돌 9단은 경기 초반부터 승리를 위해 저돌적인 바둑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8. 중부지방 눈·비…낮 기온 5∼11도

주말인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1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외출하는데 지장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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